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라떼는 말이다' 농촌지원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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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라떼는 말이다' 농촌지원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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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이장 고희창, 추진위원장 이승훈)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릉2리 일대에서 '제2회 농촌지원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무릉2리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임과 행사를 미뤄 오다 위드코로나19로 방역수칙이 전환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라떼는 말이다'라는 주제로 마을어르신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고희창 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릴적 마을추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릉2리 곶자왈 탐방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접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추억의 도시락 나눠주기 △품바팀 초청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등이다.

무릉2리는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고희창 무릉2리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이번 축제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옥 사무장 등 부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들은 공연 품바팀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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