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단장 이태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워크숍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지역자율방재단 시･도 방재단장 및 임원이 참석해 내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계획 공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대정읍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덕철)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대설 등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 내 재난 발생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이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서귀포시의 재난취약지역(법환포구 인근) 현장 안내 및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태풍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전지킴이로써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