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입도객 30여명,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 투숙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끊겼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21개월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가운데, 이들이 투숙한 제주신화월드도 모처럼 손님맞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체결되면서 제주도에도 1년 9개월 만에 첫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도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 개발한 자가운전 안심상품 이용객 30여명이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의 자연을 누비며 여행한다.
특히, 이번 여행 상품 참가자들은 투숙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을 선정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전국 2위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30개 이상의 식음매장, 그리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전문점까지 해외 관광객들의 다양한 여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복합리조트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단체 관광객 방문이 제주의 포스트코로나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기억 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도 신년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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