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LH, 화북상업지역 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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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LH, 화북상업지역 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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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사회복지시설...3~13층 고령자복지주택·행복주택 290호 복합 설치
596억 투입 2025년 건립...'홀몸어르신 안심센서' 등 설치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에 고령자복지주택과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화북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정부 핵심 주거복지 정책 중 하나로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 상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입주자격은 65세 이상으로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이번 협약은 LH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대전시 동구, 시흥시, 인제군, 인천시 서구, 의정부시, 천안시, 경주시, 남해군 등 9개 지자체간 이뤄졌다.

제주도는 인·허가 지원, 사회복지시설 인테리어 부담 및 무상(30년) 운영,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등 추가 시설 건설비 등을 부담할 예정이다. LH는 고령자복지주택, 행복주택 건설 및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

화북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사업비 596억 원이 투입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3440㎡(1040평), 지하 1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고령자복지주택 구성도.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고령자복지주택 구성도. <자료=제주특별자치도>

건물 고층부에 들어서는 고령자용 임대주택에는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여가활동 등의 사회복지시설(1200㎡)이 복합 건설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1~2층은 사회복지시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들어선다. 

3~13층에는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젊은 계층과 고령자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주거공간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홀몸어르신 안심센서’를 임대주택에 설치해 입주자의 움직임 감지 후 일정 기간 동작이 없는 경우 관리실 등으로 자동 연락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기능도 갖췄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과 함께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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