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해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키우는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27명이 20시간 필수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수산 관계법령, 연근해 어선어업 조업 자동화 방법, 제주 주변어장 해양환경 특성, 항해 및 기관 기술 등 실제 수산업 경영에 필요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산업경영인에는 어업인 후계자 및 우수 경영인이 포함된다. 해양수산부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에 정해진 수산업경영인 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제주에서는 1981~2021년 1583명이 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이들은 업종별로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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