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락유치원, 어린이재단에 소외아동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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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락유치원, 어린이재단에 소외아동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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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9일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영락유치원(원장 박혜자)으로부터 '느영나영장터'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11회를 맞은 '혼디 나누멍 커감쪄 느영나영 장터'에서는 품목별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으며, 원생들은 이번 장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도우며 사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은 앞서 장터 놀이 전 어린이재단에서 '나눔인성교육'을 6개 반에 진행함으로써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느영나영 장터를 통해서 모은 수익금은 약 801만원이며, 이 중 1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 후원금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혜자 원장은 "재밌는 시장놀이와 함께 나누고 베푸는 가치에 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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