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복리마을(이장 김병수)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6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동복리마을을 포함한 최종 29개 선정됐다. 동복리마을은 상패와 함께 7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신청한 동복리마을은 청년주유소사업 및 초등학교 가정 임대주택사업등을 통해 젊은층 유입을 도모했으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유치함으로써 제주 전체 환경문제 해결에 초석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동복리 이장은 "주민들의 협력과 성원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모범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