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전력(주) 고윤석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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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전력(주) 고윤석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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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22일 광덕전력(주) 고윤석 대표가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제주 24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덕전력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림공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기능대회 경비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뿐만 아니라 제주서부로타리클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아동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고 대표와 부인 양정순씨는 지난 2018년 부부가 공동모금회에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양 씨 역시 지난 2018년 그린노블클럽 제주 5호로 가입했다. 이로써 부부가 고액기부를 실천하는 제주에서 두 번째이자 전국에서 일곱번째 부부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탄생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내 양정순씨를 비롯해 아들 2명도 함께 참석했다. 또 제주후원회 황금신 수석부회장, 고민호 부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황금신 수석부회장과 고민호 부회장은 앞서 그린노블클럽 제주 3호, 22호 후원자로 가입한 바 있다. 

고 대표는 "지난 2013년에 재단과 인연을 맺어 정기후원을 하던 중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고액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남을 많이 돕는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많이 가진 부자가 아닌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을 일시로 후원하거나 5년 이내에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제주 1호 회원이 탄생 후 올해에만 8명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제주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은 전국에서 서울, 부산, 경기,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다. 인구수 대비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해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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