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1 이공계 고교생 융합컨퍼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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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1 이공계 고교생 융합컨퍼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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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과 오는 27일 '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강연회를, 28일에는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8개교 850여명이 참여하는 강연회와 11개교 90여 팀이 참여하는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에 운영된 1차 강연회에 이어, 이번 2차 강연회에는 서울대(수의학과, 화학부, 생명과학부), 포항공대(전자전기공학과, 물리학과, IT융합공학과), KAIST(수학과), 고려대(화학과) 저명교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참여했다.

지난 20일에는 △화학 전공체험 강의실, 그리고 이학도의 삶 △에너지를 덜쓰는 컴퓨터 △컴퓨터와 화학이 만날 때(분자세계의 디자이너) △팬데믹시대의 바이러스와 면역 파헤치기 등 9개 강연이 진행됐다.

오는 27일에는 △리튬 이온 전지 내 분자의 움직임을 엿보는 분자 카메라 △인간의 직관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혁신을 이끄는 수학 그리고 수학의 미래 등 5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과제탐구활동을 분야(과학1(물리학, 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 융합, 공학)별로 신청된 작품 90여 편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70여 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팀별로 오는 28일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되며, 분야별 심사단의 평가를 받은 후 우수학생에게는 교육감상 등을 포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강연회 및 탐구보고서 발표대회 운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탐구능력 향상과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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