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말 많은 '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용역 착수 
상태바
제주도, 말 많은 '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용역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개선작업...노선 조정

2017년 교통체계 개편과 맞물려 도입된 버스 준공영제가 4년 여만에 손질이 이뤄진다. 막대한 혈세 투입에도 그 실효성은 약하고, 결국은 버스 사업자의 배만 불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불합리한 노선에 대한 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의 핵심 과제인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와 효율적 노선 운영 조정안 등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준공영제 도입 4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의 성과평가와 효율적인 노선 조정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착수보고회 후 추진시책 등 성과평가와 함께 데이터를 이용한 노선 분석,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억 76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노선 운영 및 재정절감 방안 등을 종합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URA쌍칼 2021-11-21 23:46:30 | 27.***.***.241
지난날 경로들 현금지급할때 교통비 식대 빼면 남는거없다고 절대반대하더니 지금 무임승차로 바뀌고 현금 안주니까 그때 식대빼면 쓸거없다고 한 어르신들은 지금은 굶고 버스만 무로로 타고다니다 굶어 돌아가신건 아닌지 아님 현금으로 안주니 굶고 버스만 무료로 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AURA쌍칼 2021-11-21 23:44:25 | 27.***.***.241
제발 말만하지말고 뭐던지 변화된 성과 결과물을 보머주길~~~적자를 버스 회사에게만 찾지말고 버스비도 시내는 조금 올리고 제주시와서귀포시를 오고갈땐 좀더 올리고 무임(경로 장애등등)도 다른 육지 도시와같이 현금으로 지급하고 일부10%~20%만 그돈을 회수한다고하면 무임으로하는거보단 버스준공영제에대한 재정부담도 좀 줄일수있고 기사님들 노인들에 안전사고도 줄일수있어서 일거양득이 될수있을거같네요..현재 제주도 버스에 무임승차가 60%~70%는 될건데 제주도는 그것도 파악이 안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