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주변·인접교차로 교통경찰 배치 집중 관리...싸이카.순찰차 수송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8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이 발 벗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인 18일 오전 6시부터 도내 시험장 3개소(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영주고)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및 인접 교차로 교통 정체 해소 등 도로 혼잡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자치 교통경찰 43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30명을 도내 시험장 3개소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광양사거리, 한일베라체 사거리, 아라초등학교 사거리 등 제주시 3개소, 1호광장, 동문로터리, 동흥 4가 등 서귀포시 3개소는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자치경찰단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8대) 및 순찰차(2대)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특별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수송 외에도 수능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