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감귤 삼춘 선발대회...'김경희.양동근.정애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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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감귤 삼춘 선발대회...'김경희.양동근.정애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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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시니어 홍보대사로 활동
제1회 제주감귤삼촌 선발대회.ⓒ헤드라인제주
제1회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 ⓒ헤드라인제주

사단법인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위원장 양병식)가 주최하고제주문화예술교육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제주감귤 삼춘선발 대회’가 지난 12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렸다.

'제주감귤삼춘(삼촌) 선발대회’는 60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제주감귤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지니고 제주감귤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에 앞장서는 감귤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회에는 총 107명이 신청했는데,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일 자기소개 동영상 심사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 중 △말하기 △이미지메이킹 △SNS활용 △감귤 기능성 및 감귤산업 교육 등의 워크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운영 안내요원으로 참여했다.
 
주최측은 본선 진출자들의 합동 무대공연 및 개별 인터뷰 평가점수와 사전 평가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큰 제주감귤삼춘상'에 김경희씨(서귀포시 동홍동)가 수상했다. '셋 제주감귤삼춘상'은 양동근(서귀포시 호근동), '족은 제주감귤삼춘상'은 정애경씨(제주시 도남동)가 받았다. 박서연씨(제주시 이도이동)와 현미란씨(서귀포시 보목동)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제주감귤삼춘들'은 앞으로 제주감귤박람회와 제주감귤 홍보대사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감귤 홍보에 나서게 된다. 

양병식 위원장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로 처음 개최된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에 시니어 분들의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놀랐고 감사하고, '삼춘’이라 불리우는 도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돋보인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면서 “오늘 선발된 제주감귤삼촌들이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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