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0일 송가네 참숯가든 방문자 확인
결혼식 피로연이 열렸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인돼 방역당국이 해당 동선을 긴급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일반음식점 '송가네 참숯가든'의 동선 정보를 공개하고, 방문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10월 29, 30일 ‘송가네 참숯가든’에 머문 사실을 파악하고, 제주안심코드를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인증기록을 바탕으로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과 30일에는 해당 음식점에서 각각 다른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돼 전자출입명부 기록만으로는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동선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동선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당 일시에 ‘송가네 참숯가든’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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