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위한 논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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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위한 논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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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1 지역관광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논의 및 제주관광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21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지역관광 리더인 마을,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제주 친환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를 통한 지속가능 지역관광 토대를 구축하고, 위드 코로나 지역관광의 트렌드와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영상상영(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2021 ESG 지역관광 경영 선포식 및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여 △기조강연 △지역관광 분야 혁신사례 발표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관광 리더스 워크숍에서는 참여자 99명의 지역리더들과 함께 ESG 친환경 지역관광 경영 선포식을 진행한다.

여기서 지역리더들은 제주관광 산업의 탄소 중립 선도, 친환경 경영 동참,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 친환경 지역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함께 서약할 예정이다. 

또 공사 협력 네트워크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지역관광 활성화 분야 등 15명에게 제주관광공사 사장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위해 변경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 지역활력담당관의 기조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권내영 마이리얼트립 팀장의 지역관광 트렌드 및 고객 니즈 분석에 따른 관광상품 구성 방향 등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송세진 여행작가의 지역관광 해외사례와 양군모 PD의 제주도내 거점 조직체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분과회의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웰니스관광 분과) 2021 웰니스 관광지 11개소 △(지역관광거점조직체) 7개소 대표자 △(세계유산마을) 7개 마을 리더 △관광 오피니언리더 청취로 총 4개로 나눠 진행된다.

분과회의는 각 분과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리더, 마을 주민들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오만찬 식사는 미제공될 예정이며,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추진되는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지역관광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관광 트렌드인 친환경 관광 제주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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