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산지천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2021 산지천갤러리 상설전 '사진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의 후속 전시인 '기록보관소: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록보관소: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는 4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수남 상설전시의 확장판이다. '사진박수 김수남' 전시에서는 김수남의 삶과 그의 이야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故김수남 작가의 저서에 소개된 작품을 선보인다. 흑백필름은 '한국의 굿'에서 '제주의 굿' 작품을 중심으로, 컬러필름은 '빛과 소리의 아시아'에 소개된 작품 총 2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수남 상설전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기록제작소:기록담기' 20인의 참여자가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제주의 모습을 전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http://sjcgallery.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725-1207~8)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