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방문 도민-입도객 각각 확진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된 첫날, 제주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5시 현재 2명(제주 #3103, 310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3103번 확진자는 타 지역(서울시)을 방문한 도민으로, 지난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 다녀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3104번 확진자)은 타 지역(대구시) 입도객으로, 지난 10월31일 입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에 대해 격리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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