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태훈)는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회로 구성된 ‘남성마을 도시재생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문학강의는 제주의 옛 문화와 역사 향유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좌는 △우리마을, 각시당 이야기 △홍랑로 벚꽃길, 거리명의 유래 △오현(五賢)의 삶과 교육 △제주, 유배지 이야기Ⅰ/Ⅱ △제주의 기억, 탐라순력도 등으로 구성됐다.
강태훈 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제주의 마을 단위부터 탐라순력도에 이르기까지의 고갱이만을 추려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면서 "이를 통해 배양된 인문학적 사고를 십분 활용해 향후 재생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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