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누적 '30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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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누적 '30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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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확진자 접촉, 입도객 등 감염 잇따라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4명(제주 #3087~3090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9일에는 9명(제주 #3091~309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09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10월 들어서는 215명째 발생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49명)는 일 평균 7.0명이다.

이날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3092, 3094~3096, 309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099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3091, 3093, 3097번)은 타 지역 입도·방문객이다.
 
이중 도내 확진자 3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시설 격리 중 추가 검사에서 확진됐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에 대해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66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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