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청장 전재목)은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두달 간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혼디모영청소년 방과후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기상청에서 공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날씨관측, 일기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의 미래 모습 등 매회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주제를 다루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의식 교육과 체험식 교육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전재목 제주기상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상기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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