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전국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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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전국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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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최근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청이 실시한 '소방자동차 운용능력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방자동차 운용 평가는 소방청에서 시·도별 소방서와 119센터 2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추진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주력 소방차량 4종을 대상으로 운용 대원에 대한 조작 능력과 차량 정밀점검 이행실태 여부 확인 등이다.

평과 결과, 서귀포소방서가 전국 19개 시도본부 소속 38개 소방서 가운데 3위(장려)를, 개인 평가에서는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강정오 소방위가 3위(장려)로 선정돼 제주소방의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제주소방본부는 소방장비 조작능력 향상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사다리차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 소방차량 운용대원 45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본부 소속 44명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운용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규 채용과 운전경력이 적은 대원을 대상으로 수준별 소방차량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소방장비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실기 중심의 심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속적인 소방장비 운용역량 강화를 통해 다변화하는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최신 소방장비 보강 등 소방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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