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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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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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까지 13개 종목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내 12개 경기장에서 전국 발달장애인의 대축제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선수 650명, 지도자 220명, 심판 및 스텝 등 약 1270여 명이 참여해 육상, 농구, 축구, 탁구, 보체, 배드민턴, 골프, 수영, 역도, 배구, 태권도, 롤러스케이팅 등 12개 종목과 드론 축구(시범 종목)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대화 시작에 앞서 오는 2일 오후 5시 서귀포시청 1청사 마당에서 성화 봉송 채화식이 열릴 예정이며, 서귀포시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폐설올림픽코리아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화 봉송은 채화식만 진행할 예정이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권한대행 구만섭)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전귀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관계자와 함께 방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며, 기존 7, 8월에서 11월초로 개최가 연기되면서, 위드코로나 시기에 성공적인 행사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장기 침체 됐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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