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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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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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제주지역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여미지식물원과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은 제주도내 사설관광지를 대상으로 그린카드 할인혜택을 확대하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받는 대표적인 친환경 카드 서비스다. 

제주도내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 참여 관광지로는 김녕미로공원, 김녕요트투어, 메이즈랜드, 방림원, 상효원, 생각하는 정원, 여미지식물원, 제주미니랜드, 제주민속촌,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카멜리아힐,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등 총 12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관광지내 사용물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관광객은 성인기준 일반 입장요금 1만원에서 8500원으로, 청소년기준 7000원에서 6000원, 소인기준 6000원에서 5000원, 경로는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3~15%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단,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개인단위 관광객에 한해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05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도내 녹색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기를 원할 경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064-759-2160~1)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15일 여미지식물원 내에서 제주도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녹색관광지 및 그린카드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녹색소비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녹색소비 실천 서약받기 등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안전한 관람이 되기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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