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아름다운 우리말 제주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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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아름다운 우리말 제주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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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2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제주어를 이해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아름다운 우리말 제주어 교실'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허진ㆍ현경희 강사의 지도로 제주어 동시를 함께 읽고, 제주어 인형극을 연습하면서 제주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첫 시간에는 김정희 시인의 부끌레기 동동(보글보글 빗방울)이라는 제주어 동시를 읽고, 비눗방울 놀이를 함께 하면서 제주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어 대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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