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먹거리 기본권 보장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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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먹거리 기본권 보장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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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드르영농조합법인.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과 협약 체결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은 지난 21일 사람꽃마을카페에서 생드르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성호),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원장 양용진)과 제주도민 먹거리 기본권의 보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생산 ․ 지역소비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성과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은 건강하고 안전하면서도 시민들로부터 외면받는 비상품 친환경농산물의 원물공급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식재료의 가공사업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여 소비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또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은 제주전통방식을 가미하여 재료 본연의 특성이 드러나도록 브랜드화 해나갈 계획이다.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원장은  "제주의 친환경식재료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가장 제주다운 음식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성호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주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참여로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실행과정에서도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먹거리 사각지대에 접근력을 높여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창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잉여농산물의 발생을 줄이고, 취약계층에게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함과 동시에 향토음식을 보존하는데 세 기관이 협력해 나감으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며 참석자들에 협조를 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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