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시인,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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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시인,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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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시인은 10월 19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지난 9월 양금희 시인은 이어도에 다9녀온 체험을 바탕으로 시적 상상력을 발휘해 발간한 시집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으로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양금희 시인은 대상 시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적십자사는 위기가정의 주거비·의료비·생계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양금희 시인은 “대상 시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금희 시인은 ‘서울문학’과 ‘시문학’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이어도문화를 찾아서’ 동영상 유튜브 게재, ‘이어도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보고서’ 공동저술 등을 통해 이어도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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