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교통약자를 위한 외부 관람로 힐링전기차 운행 계획에 따라 차고지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돌문화공원은 관람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3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고 있지만,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3.35km에 달하는 전체 관람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힐링전기차 도입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4%가 찬성, 힐링전기차 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힐링전기차 운행에 따라 관람객 대기실과 전기차 차고지 등 부대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및 개발사업 시행 변경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돌문화공원은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1월 중 편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늘막, 의자 등 공원 내 쉼터 등을 조성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통약자 등 관람객들이 돌문화공원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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