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연극 '여자만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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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연극 '여자만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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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여섯 번째 작품인 연극 '여자만세'를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지난 2019년 12월 제작발표회를 갖고, 올해 2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였던 국내 창작 연극이다.

고지식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의 집에 70대 하숙생 '이여자'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작품으로, 우리나라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성병숙, 김용선, 하성민 등이 출연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문예회관 홈페이지(www.jeju.go.kr/jejuculture)를 통해 받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안전 관람을 위해 관람석을 402석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삶의 여정에서 찾게 되는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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