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선한 시그널 경찰관' 선발 포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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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선한 시그널 경찰관' 선발 포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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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귀포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선한 시그널 경찰관에 선정된 (왼쪽부터)문종호 경위, 하해영 경사, 정성태 경장,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 양현승 경위, 김정태 경사 ⓒ헤드라인제주
18일 오전 서귀포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선한 시그널 경찰관에 선정된 (왼쪽부터)문종호 경위, 하해영 경사, 정성태 경장,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 양현승 경위, 김정태 경사 ⓒ헤드라인제주

서귀포경찰서(서장 변민선)는 18일 오전 10시 서귀포서 2층 중회의실에서 '선한 시그널 경찰관' 선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한 시그널 경찰관 포상식은 오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선한 시그널 경찰관이란 우리 주변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과 동료에게 귀감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숨은 영웅을 뜻한다.
  
서귀포서는 선한 경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27일 경찰 동료들을 위원으로 하는 회의를 개최해 △경무과 정보화장비계 정성태 경장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 양현승 경위 △수사과 경제2팀 김정태 경사 △중동지구대 하해영 경사 △효돈파출소 문종호 경위 등 총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귀포서는 이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업무나 경제사범수사, 112신고 현장신속 대응 등 각기 맡은 업무는 다르지만 동료들의 평에 의하면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며 '솔선수범하는 믿음직한 동료'이자 '시민들에게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경찰관'으로 동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아 꼭 필요한 직원들이라고 설명했다.

정 경장은 전산 및 통신 업무를 담당하며 정보화장비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으로, 노후 정보통신 장비 교체와 현장 지원, 피복 불용 처리 등의 업무를 솔선수범해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경위는 지난 2016년도부터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수사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여청 수사 특성상 막중한 부담감과 과중한 업무량이 있음에도 팀장으로써 사건 및 실종 수색 현장에 앞장서서 업무를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술을 마시고 아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해변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대상자의 휴대폰을 압수,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 하는 등 탁월한 수사 능력을 발휘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경사는 직장 동료 대상 차용사기 피의자를 추적.검거하고, 고액의 배당을 미끼로 투자금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수사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하 경사는 매사 적극적인 업무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로 동료와 민원인들로부터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등 동료들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공적은 동료들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는 따뜻한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화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보이스피싱 예방, 폭행 피해자의 신발을 수선해주는 등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경찰관의 모습을 확립하는데 일조했다.

문 경위는 서귀포경찰서에서만 25년 가까이 근무를 하면서 업무능력, 동료들과의 친밀성, 리더쉽 등을 갖춘 베테랑 경찰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정해군기지 반대 시위 당시 경비동원 업무 등 모두가 기피하는 경비계 서무 업무를 앞장서서 도맡아 처리했으며, 집회가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도주 중인 특수상해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사례를 비롯해 자.타해 위험 정신 질환자에 대해 응급입원 조치 사전 위험을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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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베리굿 2021-10-19 00:25:21 | 211.***.***.244
하해영 경사님께 위로받고 싶네요 굿굿 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