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오는 27일까지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2021년 하반기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농수산식품 창업.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대형유통사 벤더,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80여 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하며, 오는 11월 11일 하루 동안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홈쇼핑, 이커머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농수산식품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다.

센터는 이번 품평회에 참가할 기업 1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품평.상담회 참가비 △왕복 항공료 및 행사장 이동차량 △입점 전략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 낮 12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jccei.kr)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품평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센터 사업전략팀(전화 064-710-190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6월 전남에서 개최된 올해 상반기 행사에 제주기업 10개 사를 입점시켜 총 76건의 품평.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