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오름 콘텐츠DAY', 23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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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오름 콘텐츠DAY', 23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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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일원에서 '2021 제주오름 콘텐츠DAY'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오름 콘텐츠DAY는 제주오름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오름의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선보이는 체감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본 행사는 23일 당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야외공연장 및 별관에서 열린다. 창작토크쇼를 시작으로 제주오름 무용,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주오름 콘텐츠DAY 홈페이지(oreum.ofjeju.kr)를 통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우선 행사의 첫 포문을 여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발굴 창작토크쇼에는 제주 현지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그리메' 신주영 대표를 비롯해 웹툰 '명량'의 작가 박은우와 함께 오름의 콘텐츠화를 통해 제주 오름의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오름, 무용으로 만나다'라는 콘셉으로 제주오름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오름,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제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음악창작소가 지원하는 뮤지션 출연진으로 어쩌다밴드, 더퐁낭, 섬의 편지, Ro*soulful, 유진영, 지예홍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선우정아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23일 콘텐츠 공연 행사의 경우 사전 예약 대상자 40명을 현장 초대하며, 19일 오후 3시부터 제주오름 콘텐츠DAY 홈페이지(oreum.ofjeju.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운영은 단계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당일 참여 인원수 등을 체크 후 대기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제주오름 콘텐츠DAY 행사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전시 행사도 함께 열린다. 

23일부터 30일까지 '문화로 커가는 오름: 오름을 재해석하다' 콘셉트로 붉은 오름 소개 웹툰 콘텐츠, 오름 리디자인 캐릭터 전시, 오름 디자인을 형상화한 홀로그램 전시, 오름 미디어 아트 전시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오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콘텐츠 키트를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켓도 2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체험 키트 '제주 콘텐츠 박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신청을 통한 비대면 체험이 가능하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오름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제주오름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 확산세로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정부 대응 방침과 행사 방역 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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