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64년만의 '10월 추위', 맑다가 차차 흐림...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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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64년만의 '10월 추위', 맑다가 차차 흐림...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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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전국 날씨 전망
18일 낮 전국 날씨 전망

64년만에 찾아온 10월 중순의 때 이른 추위가 내일(18일)까지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15~18시)에 인천.경기서해안, 저녁(18~21시)에 그 밖의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19일 새벽(00~06시)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져 19일 낮(09~15시) 동안 비가 내리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의 유입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

한라산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나 수빙(상고대)이 형성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5~2.5m, 오후에는 1.0~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부터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됐다.

화요일인 19일은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0일(수)~22일(금)은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 20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주말인 23일(토)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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