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인권 창작가요제 닻 올리다...심포지엄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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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인권 창작가요제 닻 올리다...심포지엄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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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악공동체 제뮤와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 준비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아트락 소극장에서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의 의의'(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사례'(최경숙 인천 평화창작가요제 총연출), 그리고 '2022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 사업계획'(양성혁 제주음악공동체 제뮤 운영위원)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의 방향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음악공동체 제뮤의 강신원 대표는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한 노력은 다시는 4.3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창작가요제를 준비하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4.3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평화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4.3이 전하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음악창작물을 통해 발표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제주4.3평화인권창작가요제'는 제주음악공동체 제뮤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주최로 내년 봄에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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