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신원식, 제주소년원)는 14일 교내에서 한국 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본부장 현재식)의 후원으로 전교생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법무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조기 질병 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2회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초 신체검사, 혈액.소변 검사, 청력 검사, 의료진 상담 등 35개 항목의 종합검진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한길정보통신학교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0여년이 넘게 우리 소년원 학생들의 건강검진을 후원에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처우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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