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하수도본부, 중계펌프장 퇴적물 준설작업 이달 중 마무리
상태바
제주 상하수도본부, 중계펌프장 퇴적물 준설작업 이달 중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시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중계·간이 등) 내 퇴적 및 협잡물에 대한 준설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달말 마무리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안전하게 보내는 하수도시설이다. 펌프장 집수정 및 맨홀 내 토사나 협잡물 등으로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상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는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제주시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 433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9월 말까지 408개소(94.2%)에 대한 준설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25개소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성찬 제주하수운영과장은 "펌프장 내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퇴적물로 인한 펌프 고장 및 하수관로 막힘에 의한 하수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