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오는 22부터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2021 선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선출직공직자,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4주간 매주 금요일 2강씩 모두 8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제주도당은 중증장애인과 만 35세 이하 청년 등은 50%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강좌 첫날인 22일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의 '2022년 지방선거의 의의와 과제', 위성곤 국회의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제주형 뉴딜정책’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29일에는 김영순 제주여민회 고문이 '성평등 교육'을, 이상훈 SFTV유튜브아카데미 원장이 '코로나19 시대 뉴미디어 활용하기'를 진행한다. 

내달 5일에는 김영배 최고위원(국회의원)이 '이기는 선거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마지막 주차인 내달 12일에는 이해식 국회의원이 '지방자치의 이해', 오영훈 국회의원이 '제주도민과 특별자치도’ 강연이 이어진다.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구글설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당(전화 064-724-6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