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오성한)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일)은 10월동안 남원읍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남원어린이 안전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12일 태흥초등학교·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이달동안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강사 실무경력 10~20년 이상인 교통안전교육지도사가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 보행안전 순회교육을 하고, 교육을 수강한 어린이에게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2·13·21·29일 나흘에 걸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어린이집 14개소에 다니는 어린이 430명은 ‘안전하게 길 걷는 방법, 안전하게 횡단보고 건너는 방법’을 배우고, 운전자 눈에 잘 띄는 형광 노란색 방수 원단에 빛반사 도료로 시속 30km 제한 표시를 하여 어린이 배낭에 씌우도록 고안된 제품인 ‘가방안전덮개’를 받게 된다.

캠페인 첫날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은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전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우리 어른부터 도로에 어린이가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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