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결혼이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21 다(多)가치 다(多)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서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민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입체플라워아트지도사 홍미옥 선생님과 함께 한지공예 기초부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활동까지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