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주관으로 올해 네번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매에는 농가 172두, 마사회 4두 등 총 176두가 상장됐다. 이중 농가 60두, 마사회 2두 등 총 62두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경매 낙찰률은 35.2%를 기록했다. 지난 7월에 열린 경매 낙찰률 32%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는 4573만원이며 최저가는 2000만원, 최고가는 1억 57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의 주인공은 모마 '유니언벨'과 부마 '콩코드포인트'의 자마다.
한편, 역대 최고 경매 낙찰가는 지난 2013년 3월에 기록한 2억 9000만원으로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의 자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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