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흐리거나 구름 많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져 선선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금요일인 1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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