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10일 오후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2021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책 놀이 등 관련 독후활동을 하며 운영된다.
첫 시간에 학생들은 '물개 할망'을 읽고 제주의 '삼다'와 '삼무'에 대해 배운 후 제주어 골든벨 퀴즈를 푸는 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영 강사의 지도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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