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늘 제주로...합동토론회 두번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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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늘 제주로...합동토론회 두번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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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제주 표심공략 나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 진출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유승민 전 국회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13일 제주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들 후보 4명은 이날 오후 5시30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리는 제주지역 합동토론회에서 격돌한다. 합동토론회는 지난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 이어 두번째다.

국민의힘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전국 순회 후 토론회를 개최한 후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 선출은 당원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의 비율을 적용해 진행된다. 

경선 초반레이스 두번째 격돌이 펼쳐진 제주지역 합동토론회에서는 본선 경쟁력 및 후보 적합성을 놓고 설전이 예상된다.
 
제주지역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과제 등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도 주목된다.
 
이날 합동 토론회에 앞서 각 후보들은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4·3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전폭적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도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참배한 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와 당원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는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이어 오후 3시 국민캠프 제주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오후 3시 40분에는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제주를 방문해 제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 홍준표 후보는 이날 제주도 개별 일정 없이 막바로 토론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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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1-10-13 12:25:14 | 14.***.***.188
원희룡이 코로나 지적수준 공개합니다
ㅡ도민들 99.9%알고있는 내용.. 도지사가
보건소로 부터"자가격리 명령" 받았으나.

이를 묵살한후.도청 사무실에서 24시간 무방비 상태에서
근무한 사례가 있고..자기sns자랑 하더라
ㅡ도청엔 수백명이 오고가는 장소인데
도민이야 "노비"로 알고있는듯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