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오는 22일까지 '들엄시민' 영어교육 사례발표회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들엄시민은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 모임이다. 지난 2008년 7월 결성돼 현재 44개 동아리에서 325명이 활동 중이다. 

들엄시민은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갖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멘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례발표회는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3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사례발표회에서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링크(http://ksurv.kr/?d=54334)를 통해 가능하다.

들엄시민 관계자는 "이번 사례발표회가 영어를 통해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