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오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남원초, 위미초, 성산초, 무릉초, 가파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성(장)‧공(감)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컴퓨터, 핸드폰을 잠시나마 멀리하며 작업을 하면서 인내심을 기르고 공동 과제를 수행하면서 상대방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전자기기와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 및 사이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책임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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