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전 제주4.3유족회장 등 200명은 12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경선에 나선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라며 "정권교체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망가뜨려 놓은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제주의 가치를 알아보는 통찰력있는 후보"라며 "홍 후보를 통해서 제주가 관광산업을 뛰어넘은 세계 최고의 휴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제주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고 선택해 주실 것을 제주도민들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드린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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