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지하 실물화재 실전훈련으로 현장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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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지하 실물화재 실전훈련으로 현장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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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용강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하 실물화재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연기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피가 어렵고, 소방활동에도 많은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실물화재 훈련은 실제 건물 지하층에 화재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재연해 실전 화재상황에 대비한 팀워크 향상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또한, 3D 주수기법(롱펄싱, 숏펄싱 등) 등 선진 화재전술기법을 도입해 지하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3D주수기법은 화재현장에서 열, 연기, 증기를 모두 고려한 공간 내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으로, 진압대원의 안전확보와 화재발생 대상물의 수손피해 최소화, 신속한 인명검색 등 효율적인 화재진압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하층 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 대비해 유형별로 실제와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화재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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