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주 2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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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주 2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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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에 지원되고 있는  '컵 과일간식'. ⓒ헤드라인제주
초등돌봄교실에 지원되고 있는 '컵 과일간식'.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단했던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과일간식 공급을 재개하며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다양한 종류의 제철과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50g 내외의 컵과일을 연간 30회 이상 무상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해 공급한다.

또한 최근 이례적으로 더운 가을 날씨 속에 과일 간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품의 산지 수확 후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저온으로 유지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과일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과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66개 초등학교, 171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977명의 학생에게 총 5만2642개의 과일간식이 제공됐으며, 과일간식 섭취지도와 식습관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도 함께 제공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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