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18억원)에 참여하는 양식장 81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제주시와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13일부터 마지막 접종 시까지 현장 점검을 하게 된다.
양식장별 백신접종 계획 대비 실적(백신종류 및 접종미수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약사법'에 따른 처방전 발급여부 확인, 백신 제조일자·유효기간 준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거나 위반 양식장에 대해서는백신공급사업 후순위 또는 감액 배정 등 패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예상 잔여물량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수요가 필요한 양식장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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