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됐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공연,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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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됐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공연,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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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랑차랑 제60회 탐라문화제'로 변경...10일 제주아트센터서 개최

행사 진행요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면 취소됐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공연이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돌아온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막공연을 '와랑차랑 제60회 탐라문화제'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예총은 스태프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와 다시 개막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60년 혼불! 희망찬 새걸음'을 주제로 탐라문화제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탐라문화제 미래를 향한 메시지 전달되는 구성으로 진행되며, KCTV제주방송에서 생중계된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탐라문화제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등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다른 주요 행사인 해상 퍼레이드도 프로그램 일부가 변경되며 오는 9일 오후 4시 제주어선부두-용두암포구-제주어선부두 일원에서 열린다.

당초 계획은 설문대할망과 영등할망, 자청비 등 제주신화 속 여신을 모형화한 배 3척 등 총 15척의 어선이 해상퍼레이드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전상 조형물 설치한 어선 운행은 불가하다는 통보로 인해 송창훈, 강태환 조각가들이 제작한 신화소재작품은 산짓물 공원에 '만팔천 신들의 쉼팡'이라는 전시 형태로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해상퍼레이드는 신화조형물 대신 만장 깃발 등을 활용한 장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한편, '와랑차랑 천년탐라 이여싸나 제주미래' 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60회 탐라문화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도내 공연장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미리내아트마켓전시회, 해상퍼레이드, 민속예술축제, 탐라문화가장퍼포먼스경연, 예술문화페스티벌 등이다.

폐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제주농요보존회, 양지은 아이돌그룹 메가맥스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www.tamnafestival.kr/program_schedu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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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남 2021-10-08 14:50:55 | 211.***.***.186
양지은 님 나온다니 보러가고 싶어요 ㅎ

고우냥 2021-10-08 15:24:30 | 211.***.***.125
양지은 가수님 탐라문화제 공연을 응원합니다
제주 홍보대사 양지은 가수님 건강 조심히 무대 잘 하시길
양지은 그대라서 언제나 늘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