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도시센터, '로컬 창업 실험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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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도시센터, '로컬 창업 실험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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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일 청년문화디자이너프로젝트 '로컬창업실험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창업실험가는 창업의 벽 앞에서 주저하는 서귀포시 청년들을 위한 창업 실험실이 돼주는 사업이다.

선발 된 청년들에게는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을 통한 모의 창업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 심사위원석에는 주염범 스타트업베이센터장, 박경덕 제주청년센터장, 유영신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장이 자리했다.

행사는 '이러콩저러콩'과 '쉬영' 양 팀의 발표와 심사 및 시상 과정으로 진행됐다.

우수 기획안에는 비건분말간편식과 수요 기반 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제시한 '이러콩저러콩'팀이 선정됐다.  

이러콩저러콩은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비건분말간편식을 기획했으며., 로컬 농산품의 함유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은 제주 청년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주체적인 경험 선택이 가능한 크라우드 펀딩형 셀렉트샵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생활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쉬영팀은 정자를 거점으로 각 마을의 사회.문화적 요소를 경험하도록 하는 정자투어와 유휴지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코워킹스페이스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노지공유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정자 투어는 각 마을의 정자 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들의 신선한아이디어와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사업적 판단, 청년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이 함께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한 편,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일까지 '문화 창업 실전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실전특강은 오는 18일부터 전문가의 강연.코칭을 통해 참여자에게 문화 창업 기획의 현실성·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이다.

수료자는 도내외 다양한 기관.기업의 지원 및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교육이, 우수자에게는 시드투자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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