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외에도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일반 학교보다 상담받을 기회가 적은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상담 지원 활동에는 체험 프로그램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빈티지 가죽파우치 만들기'를 진행했고 앞으로 플라워박스 만들기, 트레이와 냄비 받침 만들기, 파티쉐 케이크 만들기가 계획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